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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에 들어가는 자막(텍스트), 어떤 폰트와 색상을 써야 가독성이 좋을까요?

자막은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영상의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결정하는 중요한 디자인 요소입니다. 가독성을 높이고 시선을 사로잡는 자막 디자인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독성이 검증된 '고딕' 계열 폰트 사용: '프리텐다드(Pretendard)', 'G마켓 산스', '배달의민족 주아체' 등과 같이 깔끔하고 두꺼운 고딕 계열 폰트가 모바일 화면에서 가장 눈에 잘 들어옵니다.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다고 해서 얇거나 장식적인 폰트를 사용하면, 시청자는 내용을 읽기 귀찮아져 바로 이탈할 수 있습니다.
2.
'테두리'와 '배경'을 적극 활용하세요: 영상 배경이 복잡하더라도 자막이 선명하게 보이게 하려면, 텍스트에 테두리(stroke)를 추가하거나, 반투명한 배경색을 깔아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추천 조합: 흰색 글씨 + 검은색 테두리 또는 노란색 글씨 + 검은색 테두리는 어떤 영상에서도 눈에 잘 띄는 '필승 조합'입니다.
캡컷에서는 '텍스트 편집' > '스타일' 탭에서 다양한 테두리와 배경, 그림자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핵심 키워드는 색상으로 강조하세요: 문장 전체를 같은 색으로 하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단어(예: "무료", "50% 할인", "비법 공개")에만 다른 색(주로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면 시청자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